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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1

청소년문화존 확대 운영
부산시, 청소년문화존 7곳으로 늘리고, 청소년문화존에서 활동할 동아리 모집
| 기사입력 2009-03-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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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월드, 해운대, 을숙도, 온천천시민공원, 수영광안리, 사상강변 등 6개 지역문화존에 이어 올해 청소년들의 생활현장으로 『찾아가는 문화존』새로 선 보인다
3.12부터 3.18일까지 152개 학교 및 단체 청소년동아리 모집,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연 1백만원 보조금 지원, 6개 문화존에서 연 760여회 공연·전시활동
부산의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존이 7곳으로 늘어난다. 지난해 해운대, 수영광안리, 동래월드, 연제온천천 시민공원, 사상강변, 사하을숙도문화존 등 6곳에 마련했던 지역 문화존에 이어 청소년의 생활현장에 찾아가는 『찾아가는 문화존』을 추가하여 7곳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청소년 문화존 운영단체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기로 하고 이달 3월13일부터 3월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부산시에 등록된 청소년 법인(단체)으로 지난 해 청소년 관련 사업 추진실적이 있는 단체에 한하며, 동일·유사한 사업으로 다른 기관에서 보조금을 받은 단체는 제외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법인(단체)은 7개 지역 문화존중 1개 문화존에 한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청소년 법인(단체)을 주축으로 부산시내 비영리법인과 문화·예술·체육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도 있으나, 이벤트 업체 등 영리단체 등과의 컨소시엄 구성은 허용되지 않는다.
사업(프로그램 운영)은 해당 지역 특색에 맞는 단위 사업으로 연중 지속 추진이 가능하여야 하며, 사업 장소는 문화존별 해당 지역에 국한하며 임의로 장소를 변경할 수 없다.단 찾아가는 문화존은 신청을 통해 선정된 해당학교와 협의하여 추진한다.
부산시는 청소년문화존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화존별 사업 운영단체를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공모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월 18일까지 시청 아동청소년담당관실(☎888-2974) 및 해당구 청소년 담당부서에 방문 또는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부산시는 해운대문화존 등 시내 6개 청소년문화존에서 공연 등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올해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대상 동아리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특기 개발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정기적인 발표무대를 마련하여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을 조성해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의 기반을 다지고자 실시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부산시 거주 청소년 10명 이상의 회원이 등록된 학교 또는 단체의 동아리이어야 하며, 문화존 무대에서 연 5회 이상 공연 또는 전시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공모 내용은 문화존 프로그램과 직접 관련이 있는 프로그램이나 공연, 전시, 체험활동 등 제한이 없으나, 6개 지역 문화존(해운대,동래, 사하, 연제, 수영, 사상)중 1개 문화존에만 지원할 수 있다.
부산시는 문화존운영 주관 기관별로 심사를 거쳐 문화존별 25∼27개 등 총 152개의 청소년 동아리를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하며, 동아리당 연간 1백만원의 활동 지원금을 보조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3월 12일부터 3월 18일까지 학교장 또는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를 원하는 문화존 운영 해당 구 청소년 담당부서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출처 : 부산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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