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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레일아트 조직개요 보도자료
보도일자 2008.03.09
부산 서면에 '명물거리' 생긴다
부산 서면에 '명물거리' 생긴다
[데일리안] 2008년 03월 05일(수) 오전 08:28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데일리안 윤일선 기자]부산 최대의 번화가인 서면에 부산의 대표적인 명물거리가 조성된다.

부산진구청은 사업비 5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1년까지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인근을 젊음, 음식, 학원 등 3대 테마를 가진 특화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청은 쥬디스태화를 중심으로 4개 구간에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 일대를 대상으로 조경, 보안등설치, 전선지중화, 간판개선 등의 광범위한 정비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부산진구청은 쥬디스태화 앞에서 부산은행까지 260m 구간과 동보서적에서부터 부전도서관까지 260m 구간 등 2개의 구간은 ‘젊음의 거리’로 조성한다.


◇ 부산진구청은 동보서적에서부터 부전도서관까지 260m 구간과 쥬디스태화 앞에서 부산은행까지 260m 구간 등에 '젊음의 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 데일리안 윤일선

특히 이 거리는 도로의 파손이 심하고 낡은 가로등, 보도를 가득 메운 노점상 등으로 인해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이에 따라 이 거리의 오래된 보도를 도로 여건에 맞는 화강판석과 인조사암석, 유색아스콘 등으로 새롭게 교체하고 할 계획이다. 또 양 입구에 아치를 세우고 거리와 조화되는 가로등도 세우는 한편 휴식 겸 볼거리를 위한 바닥분수와 화단플랜트 등을 설치해 경쾌한 거리 이미지를 창출키로 했다.

또 한일개발에서 부전도서관 구간의 전선을 모두 지중화하고 부전도서관 인근에 조경나무 등을 심은 녹지공간을 만드는 한편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쥬디스태화에서 옛 철물상가까지는‘음식특화거리’로 조성키로 하고 이 일대에 아치를 설치하고 주야간에 레일아트 등의 공연도 추진해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중앙고시학원앞에서 행정고시학원 구간은 ‘학원특화거리’로 조성키로 하고 아치와 조형물, 등벤치, 이동식 플랜트형 조경 등을 설치하고 근처에 있는 부전도서관 리모델링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데일리안 윤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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